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어떤관계가 있을까요?

     

     

    출처 : 조선비즈

    위 기사 는 가계대출 금리 최고에 대하여 쓰여져있는 기사 일부분을 보여드렸습니다. 기사 내용 중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올랐다고 되어 있는 문구가 다소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라고 하면 어떤 금리를 떠올리시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금리의 종류 중에 기준금리와 시장금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리란? 

    돈의 가치(값) 을 말합니다. 돈의 값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 됩니다. 

     

    ● 돈의 수요와 공급의 이해

    1) 저금리 고성장 시기에는 기업에 투자가 많아집니다. 투자가 많아진다는 말은 기업들이 대출을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은 다시 돈의 수요가 높다라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데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없을 경우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돈의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즉 금리가 뛰어 고금리 시대가 됩니다.

     

    2) 고금리 저성장 시대가 되면 기업들은 대출을 줄이고 투자를 줄이게 됩니다. 대출이 줄어들면 시장의 돈의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성장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은행이 돈을 풀게 되면 돈에 대한 공급을 늘리는 상황이 되고 이는 다시 금리가 낮아지는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위의 두가지는 금리 상승과 하락에 대한 전반적인 사이클입니다. 최근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고금리 시대로 진입하는 듯합니다. 현재 우리는 어디쯤에 있을지 한번쯤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기준금리

    국가의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 국가가 나서서 시장의 금리를 제어하는 가이드라인이 됩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돈을 찍어내서 금리를 조절하게 됩니다. 여기서 돈을 찍어낸 다는 표현은 기계로 찍어낸다는 표현이 아닙니다. 중앙은행은 초단기 국채를 담보로하여 돈을 발행한다는 뜻입니다. 그 초단기 국채는 공신력확보를 위해 우리나라는 7일 국채를 담보로 돈을 발행하고 미국은 1일짜리 국채를 담보로 돈을 발행합니다. 

     

    다시말해, 기준금리는 초단기 국채 금리이고 중앙은행이 통제를 한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 시장금리

    기준금리를 제외한 모든금리. 수요와 공급에 의해 정해지는 금리입니다. 

    국가의 재정정책과 시장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게 되는 시장금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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