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변동에 따른 단기채권, 장기채권의 영향

     

    이전 포스팅에서 금리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영향에 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채권 중 단기채권, 장기채권이 금리인상과 금리인하에 따라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기채권, 단기채권이란?

    채권은 만기기간에 따라 장기채(장기채권), 단기채(단기채권)로 나뉘게 됩니다. 몇년까지 장기채, 단기채라고 하는 것은 아니며 상대적인 관점에서 장기채, 단기채로 구분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금리가 오르면?

    금리가 오르면 장기채, 단기채 중에 어떤 채권에 영향이 더 있을까요?

    정답은 장기채입니다. 왜냐하면 금리가 오르면  금리가 오르는데에 대한 혜택이 있을텐데 장기간 동안 금리가 오르기 전의 금리로 고정되어 있을 것이니 당연히 장기채가 단기채보다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게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예시1) 금리가 올라갈 때

    2022년 1월 1일에 1,000만원을 가지고 10년짜리 정기예금 금리 연5%짜리에 가입한다고 생각해봅니다. 

    2022년 1월 2일에 금리가 연15%로 폭등을 하였다고 가정해 봅니다.

     

    1월1일에 가입을 하였을 경우 금리 5%가 적용되어 1년 후 원리금 1,050만원이 되었을 겁니다.

    1월2일에 가입을 하였을 경우 금리 15%가 적용되어 1년 후 원리금 1,150만원이 되었을 겁니다. 

     

    금리가 올랐는데 10년짜리 정기예금(장기채)에 가입 되어 있을 경우 연이자가 100만원씩 차이가 나게 되어 10년 후 1,000만원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5년짜리일 경우 500만원, 1년짜리일 경우 100만원이니 상대적으로 차이가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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